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시대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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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시대 앞장서다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6.2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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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탈리다쿰]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최근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소비를 우선시하는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화장품 업계도 이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다.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Talitha Koum)'은 원료 배양부터 용기 배출까지 친환경 및 재활용이 가능한 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여 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탈리다쿰의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라인은 고보습 장벽 케어 성분을 함유하고 유지하기 위해 흰민들레 태좌에서 세포를 배양하고 이를 추출해 원료화했다. 이는 기존의 흰민들레 추출물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식물을 해치지 않은 ‘태좌배양추출물’이라는 친환경 추출방식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대량 배양을 가능하게 했다.

이 방식은 소량의 원물을 확보해 에탄올 소독 및 건조 과정 등을 거쳐 태좌 부위를 채취한 뒤 태좌 세포배양 및 증식이 이뤄진다. 이렇게 획득한 ‘태좌세포배양체’를 활용, 원료의 최적화된 온도를 고려해 성분의 손상 없이 유용 성분을 추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와 함께 탈리타쿰의 ‘HM+Barrier™ 멀티 밤’에 적용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용기’는 스틱을 다 쓰고 난 후 오른쪽으로 용기를 끝까지 돌리면 숨어있던 내용물이 올라와 남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배출 시 별도의 세척 단계가 필요 없어 재활용 세척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감소 및 수거 과정에서의 오염 최소화로 환경오염 및 사회적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또한 일반적인 화장품 용기들과는 달리, 모든 부품을 단일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해 재활용이 용이하다.

이 외 제품들도 재활용 플라스틱 캡·용기, 메탈-프리 펌프, FSC 인증 종이로 제작한 단상자 등 친환경 패키지가 적용됐다.

한편, 탈리다쿰은 민감한 피부를 위한 데일리 클렌저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클렌저 듀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talithakoum.co.kr)을 통해 제품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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