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홍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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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홍보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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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부터 한달, 중·고교 경유 시내버스 마약범죄 예방 문구 게시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중·고교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75대에 ‘청소년기에 시작한 단 한 번의 마약투약은 평생 후회’ 홍보문구가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게시된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경찰청은 최근 마약 저연령화 현상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위협하는 마약범죄 발생을 예방하고자 이번 홍보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친구의 마약 권유나 유혹에 대한 단호한 거절, 마약광고와 홍보성 SNS 차단, 모르는 음료 마시지 않기, 비정상적 온라인 판매 의약품 구매 및 사용금지 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오는 23일까지 학생 마약류 위험성을 공유하는 학생 참여형-마약 제로(Zero) 캠페인도 실시 중이다.

주 내용은 마약예방 표어짓기, 마약근절 ‘NO EXIT’ 등으로 마약근절 ‘NO EXIT’ 온라인 캠페인은 경찰청이 진행하는 범사회적 운동으로 단 한 번의 마약도 출구없는 미로와 같아 절대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시교육청은 참여 학생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학생들이 절대 마약에 손대지 않도록 예방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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