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우리 수산물은 방사능 기준치 초과한 사례 없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인천 소래포구어시장을 방문, 물가·소비현황 등을 점검하며 이 같이 밝히고 지역 수산업 종사자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 4월부터 수산물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분야에 걸쳐 업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유통·소비자단체와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 장관은 이날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우리 바다의 수산물은 단 한 차례도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다”며 “해수부장관으로서 수산물 안전을 확실히 책임질 테니, 상인들께서는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각별히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