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동인천역서 취약계층 이동진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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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동인천역서 취약계층 이동진료 재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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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의료원]
[사진=인천의료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의료원이 지난 1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진료를 재개했다.

이날 흉부외과, 감염내과 전문의 2인을 포함해 간호사, 약사 등 10여 명이 참여, 약 100명 취약계층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크 등 기본검사와 이동형 검진 차량을 이용한 흉부 X-ray 검사, 약 처방 및 복약지도를 진행했다.

또, 인천의료원사회봉사단과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준비한 샌드위치 300개를 동인천역 노숙인 및 행려자에게 전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조승연 원장은 “10년 전부터 진행해 온 찾아가는 이동진료를 재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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