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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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 기념행사 개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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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7일부터 7월 9일까지 박물관 앞 잔디광장
[자료=인천시]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6월 29일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에 앞서 개관기념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인천시는 오는 17일부터 7월 9일까지 23일간 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개관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송도 센트럴파크 내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2015년 7월 인천 유치가 확정된 후, 인천에 건립되는 첫 국립박물관으로 프랑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건립돼 의미가 크다.

시는 문자 조형물 전시와 문자체험 등으로 구성된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박물관 개관을 축하하고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각국의 문자로 구성된 7m 높이의 대형 텍스트 큐브와 텍스트 에그 등 문자를 활용한 전시물을 설치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야간경관과 함께 추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문자 스탬프를 활용한 강화 소창만들기, 다양한 문자로 구성된 문자팔찌 만들기 등 직접 세계 문자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문자 체험행사는 오는 24, 25, 29, 30일과 7월 1, 2, 8, 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내 유일의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인천에 개관하는 만큼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찾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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