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DHL코리아, 공항 화물터미널 친환경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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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DHL코리아, 공항 화물터미널 친환경캠페인 전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6.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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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친환경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화물터미널 지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친환경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화물터미널 지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DHL코리아가 최근 공항 화물터미널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상주직원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에는 공사, 자회사, DHL코리아 임직원 등 약 170명이 참여해 화물터미널 북측지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화물터미널 한 근무자는 "이번 친환경캠페인을 통해 화물터미널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깨끗한 화물터미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호 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친환경캠페인을 비롯해 앞으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입주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항공화물 물동량은 291만톤을 기록하며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2위를 달성했다. 공사는 스마트 화물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를 적기 확충하고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항공화물 세계 2위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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