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지난달 문화유산해설사 신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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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지난달 문화유산해설사 신규 위촉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6.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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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가진 계양구 문화유산해설사 신규 위촉식에서 (중)윤환 구청장이 위촉된 해설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1일 가진 계양구 문화유산해설사 신규 위촉식에서 (중)윤환 구청장이 위촉된 해설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계양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신비홀에서 문화유산해설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최근 기존에 이원화 돼 운영됐던 문화재 해설사와 계양학 학습 길 해설사에 대해 교육 이수, 해설 활동 여부 등을 기준으로 한 소정의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평가 결과 우수자 총 17명을 적합자로 선정, 이번 문화유산해설사 위촉을 통해 일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위촉된 문화유산해설사는 계양구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안내하며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폭넓고 다채로운 '계양 문화·관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계양산성박물관, 부평도호부관아 등 계양의 다양한 문화유적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과 구민에게 계양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환 구청장은 "문화유산해설사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 교육과 평가를 거치며 보여주신 노력과 열정에 대해 감사하다"며 "계양의 관광자원 알리미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계양구 역사·문화 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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