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인천시민 환경 한마당 열린다
상태바
6월 3일 인천시민 환경 한마당 열린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01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청라자원환경센터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어린이환경그림그리기,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 가족 놀이마당 등
[자료=인천시]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3일 청라자원환경센터에서 28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해 기념식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 환경 한마당 행사로 확대했다.

이날 오전 11시 시작되는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에 노력한 사회 각층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어린이들이 사전에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조형물 제막식과 중고물품을 가지고 나온 참가자들에게 예쁜 꽃을 교환해주는 꽃 나눔 행사와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장 주변에서는 자원순환 녹색나눔 100여 개 중고장터를 통해 중고물품을 직접 거래할 수 있으며, 환경과학존, 자원순환존, 환경체험존 등 30개 부스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생태공원 곳곳에서는 어린이환경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대회 참가 자격은 인천 거주하는 5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로, 참가 접수는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 푸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 경서동 청라자원환경센터는 일반 축구장(7,140㎡)의 약 22배 크기인, 총 부지 15만 6천여㎡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음식물 사료화시설 등(총면적 대비, 7.3% 수준)을 갖추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