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가 오는 6월 15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증대됨에 따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4분 내 응급조치 대상별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및 이론 ▲마네킹 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17일 연수2동을 시작으로 15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생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 및 동별 교육일자는 연수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3월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구청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월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을 진행해 응급의료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엄태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