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지난 7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에서 ‘놀면서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구청 주관 ‘2023년 제6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 내 체험부스를 통해 운영됐다.

굿네이버스는 축제 참여 아동 및 지역주민 1만 명을 대상으로 ‘놀 권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기부챌린지 ‘행복나눔슈팅’ 등을 진행했다.

SK인천석유화학이 후원하는 ‘행복나눔슈팅’은 캠페인 참여자가 미니 골대에 슛을 성공하면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이날 적립된 기부금 1천만 원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100명에게 지원된다.

김미주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장은 “인천 서구청, SK인천석유화학, 인천시민 등의 관심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시키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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