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7개면과 함께하는 Clean up day를 통해 월 2회 이상 폐기물을 정비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그 일환으로 3일 백령면에서 한강유역환경청장, 마을주민, 군인 등 200여 명과 함께 어릿골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 폐어구 등 쓰레기 100여t을 수거했다.
어릿골 해안가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내에서도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는 해안가로 섬둘레를 따라 갯바위 지대가 형성돼 있어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보존돼 있는 곳이다.
그러나 중국 등지에서 떠내려 온 부표, 폐어구 등이 수년 동안 적치돼 있었다.
문경복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Celan up day 시행과 더불어 다양한 관계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천혜 환경을 보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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