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송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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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송도에서 개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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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66개국 재무장관 등이 인천에 모여 아시아 지역 경제질서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3일 개막식에 이어 오는 5일까지 4일 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기획재정부와 ADB가 주최, 주관하고 인천시가 지원하는 이번 연차총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첫 총회로, ADB 사상 최대 규모인 5,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총회는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Rebounding Asia: Recover, Reconnect, and Reform)을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경제협력을 재개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게 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ADB와 기재부가 ADB 주요 안건을 승인하는 비즈니스 세션, 아시아의 경제방향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거버너 세미나와 거버너 플레너리, 한국 기업과 기술을 소개하는 한국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개최도시로서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수소버스, 의료·소방·위생점검·방역·주정차 단속 등을 통해 행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연차총회를 시작으로 인천에서 각종 국제행사·포럼이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며, 인천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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