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견학·직업 체험 프로그램 ‘신나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총 11회에 걸쳐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무대, 객석, 예술단 연습실 등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여러 시스템에 대한 해설·시연 등을 통해 관객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장의 이모저모를 살펴 볼 수 있다.
특히 무대기술, 공연기획, 시립예술단원, 공연장 관리 등 문화예술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업무·일상을 살펴보며 직업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더욱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단위의 신청자 접수도 준비 중에 있다”며 “예술회관을 친근하게 느끼며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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