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 알뜰나눔장터’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장됐다.
지난 29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 물품 판매행사 ▲중고·재활용 가능 물품 매매 및 나눔 행사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폐건전지·종이팩 수거 및 교환, EM 활용 친환경 제품 만들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화분만들기, CPR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했다.
이날 판매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 연수점에서 가습기·여행용 가방·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연수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나눔 장터에서 일상의 활기를 얻어 가셨길 바란다”며 “앞으르도 녹색생활의 실천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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