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오는 2~5일 송도에서 개최된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일 ADB 총재실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Asakawa Masatsugu) 총재를 만나 이번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총회 후 양 기관 간 향후 협력·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ADB 연차총회는 68개 회원국 대표단 및 금융 관련 국제기구 등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국제개발은행으로서 수십 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발도상국 경제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ADB와 협력하고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ADB 총재는 “연차총회 후에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길 희망한다”며 “이번 총회가 글로벌도시로 나아가는 인천의 매력을 세계에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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