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 "24시간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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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 "24시간 진료"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2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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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6명, 간호사 16명 등 전담 의료진 배치...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하대병원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설치됐다.

인천시는 인하대병원에서 지난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식 행사가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인하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020년부터 운영에 들어간 길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센터에는 소아응급환자 5개 병상, 중증 소아응급환자 2병상, 소아 음압격리병상과 일반격리 병상이 각각 1개씩 마련됐다.

또 소아전용 제세동기와 인공호흡기, 이동감시장비 등 필수 의료장비와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전문의 6명과 간호사 16명 등 전담 의료진도 배치됐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우리의 꿈이자 주인공들이 바로 소아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도록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에는 2곳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외에도 소아 경증 응급환자를 위한 연세소아과(미추홀구 용현동), 청라연세어린이병원(서구 청라동) 등 달빛어린이병원 2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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