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아파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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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아파트 방문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4.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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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의장 "3당 정책위 의장 회동...피해 구제 방안 마련"
전세사기 피해 접수 센터 발족 및 주거권 보장 TF 구성 나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은 20일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아파트를 방문했다.[제공=민주당 인천시당]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아파트 3곳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자 대표들을 만나 위로했다.

이날 김민석 정책위원회 의장, 김성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맹성규 인천 남동구갑 국회의원, 허종식 미추홀구갑 국회의원, 정훈태 인천시당 사무처장 등 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 피해대책위와 만나 현재 진행사항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전세사기 방지 및 피해자보호를 위한 지원대책을 살폈다.

김민석 의장은 “이번 문제는 경험해 보지 못한 사회적인 성격의 재난”이라며 “장기적 대책도 중요하지만 당장 피해를 구제하는 것이 시급하기에 3당 정책위 의장 회동에서 좋은 방안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훈태 사무처장은 “유명무실한 정부의 대책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며 “정책위 뿐만 아니라 시당 차원에서도 피해자 구제 및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정부 측에 강력하게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전세사기 사전 예방과 사후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 접수센터' 발족 및 '주거권보장TF'를 구성하고, 선지원 후구상권 청구 등 피해자들의 실질적 피해보상과 종합 주거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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