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맞춤형 청년정책, 청년이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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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맞춤형 청년정책, 청년이 발굴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19 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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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
유정복 시장 위원장, 당연직.위촉직 등 20명
청년정책 심의·조정...위원 중 18~39세 13명 65%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8일 오전 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인천시 청년정책 및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에 따라 인천시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고위 공무원 4명, 위촉직 시의원 1명, 전문가 5명, 공개모집 위원 9명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당연직 위원은 인천시 경제·주택·문화·복지 분야 국장급 공무원으로, 시의원과 전문가 위원은 청년고용, 청년주거, 청년문화, 청년참여, 청년정책 관계기관 추천으로 선임됐다.

또 공개모집 위원은 청년 관련 전문성, 활동경력, 적극성, 청년문제 인식 및 해결능력 등을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전체 위원 중 청년(18~39세)이 13명 65%로 역대 최고 수준이고, 대전(57%), 경기(53%) 서울(42%) 등 17개 광역시도 중 인천의 청년비율이 제일 높다.

이에 따라 위원회에서 청년층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청년 수요에 맞게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은 새로 선임된 위촉직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육은아 청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 올해 인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이어졌다.

유 시장은 “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도전해야 그 지역에 미래가 있다”면서 “앞으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시행해 인천시가 청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 위원 현황은 당연직 위원장에 유정복 시장,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김석철 보건복지국장,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 최태안 도시계획국장 등이다.

위촉직 중 기관추천 위원은 문세종 인천시의원, 이중재 인천테크노파크 고용안정센터장, 송종섭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 이영준 인천문화재단 청년문화팀장, 민규량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홍세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생태계팀장 등 6명이다.

공개모집 위원은 배성미 화성시체육회 사원, 육은아 남동구의원, 이지은 ㈜케이아이네트웍스 대표, 최윤미 ㈜뉴욕아트프로덕션 대표, 고경남 리스펙트 대표, 남기호 행복플러스봉사회 회장, 손성빈 부평테마의거리상인회 총괄총무, 이준석 인천청년창업협회장, 탁현수 청년포럼 와이 부위원장 등 청년위원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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