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해 어린이날 서구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인천 서구는 지난 15일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앞서 2023년 아동축제기획단 라온 43명을 위촉했다.

라온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서구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4개 분과 4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월 축제 기획·운영에 참여하며 서구가 올 7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하는 우리동네 팝업 놀이터 행사의 기획, 운영, 평가 활동을 통해 행사 전반을 직접 만들어갈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축제기획단원들이 모두 웃으며 즐겁게 축제를 기획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오는 5월 열릴 축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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