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6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는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허식 의장 및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건 심의, 예산정책 분석시스템 도입 중간용역보고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우선 지방의회 교육훈련기관 (가칭)지방의회 인재개발원 신설을 촉구했다.

이는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 및 직원의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성 함양,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 적응, 관련 지식습득 등을 위해 전국 규모 지방의회 교육훈련 기관 신설 필요성에서 추진됐다.

또 올 9월 22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지방의회 교섭단체가 법제화된 만큼 지방의회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 개정도 촉구했다.

한민수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활발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돼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의 지방의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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