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의료원은 최근 가톨릭무료진료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천주교 인천교구 이주사목부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외국인 근로자 80여 명이 혈액검사, X-Ray 검사, 신체계측, 시력검사, 일반진료 등을 받았다.
조승연 원장은 “지역 이주민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료원은 최근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와 고독사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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