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공원, 야간 관광명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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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공원, 야간 관광명소로 재탄생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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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공원 [사진 = 인천시]
월미공원 [사진 = 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월미공원이 야간경관 조명설치로 야간 관광명소로 재탄생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월미공원 내 전통정원, 해경 함정, 전망대, 둘레길을 보행자가 편안하게 산책하도록 공원 등을 비롯해 볼라드등, 수중등을 설치했다.

또 이용객이 집중되는 공간에 설치된 포토존과 은하수 조명, 이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바닥 영상이 변화되는 인터렉티브 조명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며 매일 오후 9시까지 점등된다.

월미전망대에서는 인천 시내, 인천항, 서해안 낙조,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둘레길은 숲이 주는 아늑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최종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월미공원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개항장과 연계된 원도심 야간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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