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상공인 보호에 전문성.접근성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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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상공인 보호에 전문성.접근성 강화해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1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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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등, 불공정피해지원센터 설립 조례 제정 위한 정책토론회...
[사진=인천시의회]
[사진=인천시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소상공인 불공정피해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인천시,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이 10일 인천시의회에서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와 관련단체,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대 불공정피해지원센터 설립 조례제정 필요성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인하대 정승연 국제통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종열 자문위원장이 공정거래행정의 흐름과 지방정부 불공정피해구제기구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 전국수탁사업자협의회 권성훈 사무국장, 서울시 이철호 전 정책비서관, 김대중 시의원,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팀장 등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시 불공정피해구제기구 운영 현황과 관련 독립기구 설치 및 운영의 필요성, 이를 위한 조례 제정 및 피해구제 지원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중 시의원은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피해구제에 대한 전문성과 접근성 강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집행부와 논의해 관련 조례 제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권 시의원은 “현재 인천시에서 소상공인 불공정피해 구제기구는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내 3명 직원으로 꾸려진 공정거래지원팀이 유일하다”며 “35만 인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불공정피해지원센터 설립 등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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