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1억5천만원 투입 노후 환경시설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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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1억5천만원 투입 노후 환경시설 교체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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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종 소규모 사업장 환경시설 개선
4월 21일까지 강화군에 우편.방문 접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올해 1억 5480만 원을 투입, 4~5종 소규모 사업장 환경시설을 개선한다.

7일 군에 따르면 대기 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노후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비용,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노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저녹스 버너) 등이다.

강화군은 미세먼지 발생 및 원인물질, 특정 대기유해물질 배출 사업장과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자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방지시설 설치 후 3년 간 운영·유지해야 하고 측정자료 원격계측기인 IoT측정 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신청은 사업자가 설치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1일까지 강화군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이후 현장 및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선정‧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군은 지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 간 오염물질 배출 수준을 모니터링해 효과를 분석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사업장이 친환경 시설로 교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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