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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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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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도서지역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상담사업 추진...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와 함께 2023년 도서지역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상담사업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5년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 및 인천시 내 여성권익시설 12곳과 관내 유인도서를 직접 방문, 여성폭력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게 된다.

맞춤형 여성폭력 예방교육과 더불어 도서지역 주민들을 지원활동가로 위촉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이 병행된다.

또 시와 강화·옹진군, 인천경찰청, 여성권익시설 등 관계기관들의 협업체계 구축과 안전한 지역 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 각 도서별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사례 개입과 피해자 지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는 여성·아동폭력 신고함을 설치·운영해 피해사례 접수 창구를 추가로 마련하고, 피해자 임시 보호를 위한 안전숙소 지원 등 한 해 동안 30개 유인도서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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