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지하상가, AI·5G 로봇 등 15대 2단계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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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지하상가, AI·5G 로봇 등 15대 2단계 실증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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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배송, 감시정찰, 웨어러블, 안내, 제빵로봇 등 5종 15대 투입...
[자료=인천시]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2단계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병원, 공항, 철도, 대형마트 등 국민밀접시설을 대상으로 로봇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의 경우 총 18억 원을 투입해 부평역과 부평지하상가를 대상으로 배송, 감시정찰, 웨어러블, 안내, 제빵로봇 등 5종 15대 로봇을 실증하고 있다.

지난해 1단계는 부평 지하상가 내 로봇실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배송로봇(물품 및 음료배송, 폐기물 운반 등), 감시정찰로봇(사각지대 순찰), 웨어러블 로봇(작업자 업무보조) 등 7대 로봇을 활용해 총 2,271건 실증을 추진했다.

올해 2단계는 배송로봇 2대와 웨어러블로봇 3대를 추가해 대상과 실증범위를 확대하고, 안내로봇 3대를 신규투입해 지하상가 이용객 대상으로 지도정보 제공 및 길 안내와 상가별 마케팅 지원 등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서구 청라에서 부평 현장의 로봇을 제어하는 원거리 원격관제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남주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로봇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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