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영화공간주안은 3일 4월 2주차 상영작 2편을 공개했다.

상영작은 ‘오늘 출가합니다(김성한 감독作)’, ‘장기자랑(이소현 감독作)’ 이다.

영화 ‘오늘 출가합니다’는 영화의 제작자인 박준호 프로듀서가 고향 친구의 출가하는 길을 동행하면서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김성한 감독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는 제2회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초청돼 출가 여행을 통한 치유, 회복, 희망, 힐링 등을 선사하며 주목받았다.

영화 ‘장기자랑’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생존자 가족 7명이 만든 극단 ‘노란 리본’의 연극 도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영화는 공연 준비과정 및 공연 모습,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인터뷰 등을 담았으며 사고 이후 유가족들의 삶과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들 작품은 4월 6일부터 영화공간주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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