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하역장비 친환경 전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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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하역장비 친환경 전환 완료"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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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야드트랙터.트랜스퍼크레인 DPF 부착사업 완료
[사진=인천항만공사]
[사진=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하역장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사업이 완료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야드트랙터(YT)와 트랜스퍼크레인(TC)의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사업자 선정 공고를 통해 선정한 컨테이너터미널운영사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E1컨테이너터미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3개사의 YT 75대, TC 4대를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추진했다.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가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가격의 10%를 부담하고, 사업 주관인 해양수산부와 공사가 각각 45%씩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인천항은 스트래들캐리어(SC)를 제외한 항만 하역장비의 친환경 장비 전환을 완료했으며, YT와 TC에서 직접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80% 이상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규섭 공사 항만환경부장은 “1단계(저공해화)를 완료했으며, 추후 해양수산부와 협의, 친환경 전환 2단계(무탄소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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