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는 1조 1533억 원 규모 2023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당초 1조 888억 원보다 645억 원, 약 5.9% 증가한 규모이며, 국·시비 보조사업과 당면한 지역현안 사업 등이 반영됐다.
주요 편성 내역은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 3억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12억 원, 생활안전 CCTV 설치 및 개선사업 20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 지역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비 19억 원, 고잔동 장기미집행 도로개설 29억 원,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23억 원 등도 반영됐다.
박종효 구청장은“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주민 건의 사항 등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4월 4일 개회하는 남동구의회 285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4월 18일 확정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