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년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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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년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3.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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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전략, 9개 추진과제, 4개 신규사업 등 32개 추진과제 선정 추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3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계획을 수립ㆍ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감염병 위기 및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 고도화 ▲감염병 감시망 구축 및 코로나19 일상 회복지원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감염병 대응 민·관 협력 등 4대 전략, 9개 추진과제와 4개 신규사업을 포함한 32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부 예산심사부터 단계별로 대응하고, 인천 유치 타당성 등을 강력히 건의하는 등 조속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에 대한 잠복 결핵 감염 검진사업을 새로 추진하고, 어린이 예방접종 대상에 유아·소아의 설사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를 새로 추가해 총 18종의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 인력을 양성하고, 27종 74곳의 의료관련 감염병 및 법정감염병 표본 감시체계를 운영해 감염병 감시망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말라리아 퇴치 태스크포스(TF) 운영, 말라리아 위험 분석 및 방역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말라리아 관리사업도 확대한다.

김석철 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예방 및 관리계획을 철저히 추진해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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