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는 올 6월까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일부 붕괴된 월미공원 외곽도로 주변 붕괴사면 낙석방지 시설공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활용,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지반조사 및 실시설계에 이어 올 2월 설계를 완료했으며, 오는 4월 공사에 착수, 6월 우기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종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월미공원의 위험 요소를 미리 찾아내 사전에 대비하는 등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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