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4일 오후 3시부터 인천 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한강하구 통합관리를 위한 협력 및 발전방안 주제로 2023 인천 한강하구 포럼을 개최한다.

시민, 전문가,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협의회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는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강하구 보전을 위한 상·하류 협력사업 및 방안을, 정석환 대진대 교수가 한강하구 통합관리를 위한 전략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김성우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강하구 생태환경센터의 설립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한강하구의 중요성과 통합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게 된다.

이어진 토론은 이주헌 중부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시민, 전문가,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한강하구의 중요성 및 통합관리 필요성과 정책 ▲(가칭)한강하구특별법 제정의 당위성 ▲한강하구 생태환경센터 설립 ▲한강유역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제도 개선 ▲한강하구 인식증진을 위한 컨텐츠 개발 ▲상·하류 협력사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향후 한강하구 생태환경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관계기관과 실시간 정보와 의견을 공유, 시민들과 함께하는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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