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창립 25년...미래 25년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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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보 창립 25년...미래 25년 준비 착수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3.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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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중장기 발전전략 '미래발전종합계획' 중간보고회 열고 과제수행 등 방향성 확인
23일 열린 미래발전종합계획 중간보고회.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지나온 25년을 바탕으로 다가올 25년을 준비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앞서 재단은 23일 중장기 발전전략인 '미래발전종합계획'중간보고회를 열고 과제수행의 방향성 확인과 유관단체(기관)의견 수렴에 나섰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미래발전종합계획은 ▲조직의 혁신을 위해 조직체계 진단과 합리적 개편방안 ▲미래 지향적 재정관리 건전화 ▲신중년 전문인력 활용 ▲조사연구 기능 강화 ▲고객지향 제도 개선과 지원 다각화 ▲소상공인 종합지원 시설이 될 소상공인 복합클러스터 운영에 관한 사항 ▲경영혁신에 필요한 방안과 CI/BI신설 등의 과제를 포함하고 있는 중장기전략수립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진의 연구, 유관단체(기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틀어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들 만큼 총체적 대규모 혁신 계획으로 인천시 유관단체(기관) 관계자들은 물론 다른 지역재단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날 중간보고회는 소상공인 연합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단체(기관) 관계자들과 소상공인 정책과 팀장 등 소상공인지원정책 수립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참석 아래 이루어졌으며, 계획의 실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기대효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 중 한 명은 "구체적인 혁신 방안들이 많이 포함돼 있어 놀랐다. 앞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해 이번 프로젝트가 추상적인 차원이 아닌 실질적인 조직 혁신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

전무수 재단 이사장은 "미래발전 종합계획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원 다각화 방안과 필요 인력 조달을 위한 신중년 인력 활용 방안, 소상공인 총괄 지원 기관의 설립에 대한 사항까지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 재단이 나아갈 방향 그 자체"라고 프로젝트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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