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국내 대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시회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 화학위크’가 지난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엔알텍, 한국무사시도료 등 200여개 소부장 기업이 참가해 오는 24일까지 코팅, 접착, 표면처리, 화학 실험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시 품목 외에 신소재, 산업안전·보건 솔루션 등 신규 분야도 전시된다.

전시와 함께 ▲중국, 인도 등 해외 7개국 17개사 유력 바이어 초청 ‘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 공사 등 7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초청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일자리 희망버스 ▲중대재해처벌법, 탄소 중립 관련 ‘ESG 전략 포럼’ ▲화학물질 등록 평가법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 등도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 소부장 산업 육성 및 국산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소부장 분야 전문 전시회 개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소부장 국산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문의는 행사 홈페이지(www.chemexpokorea.com), 전시회 사무국(☎02-6121-637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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