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인천 월미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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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인천 월미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개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3.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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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00㎡ 규모 4월 착공... 대형견, 소형견 2개 공간 조성
계단오르기, 슬로프, 통과하기 놀이, 브릿지 놀이대 등 놀이기구
반려견 음수대, 그늘막, 평상 등 설치...
[사진=인천 월미사업소]
위치도[사진=인천 월미공원사업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해 5월 인천 월미공원에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 개장된다.

인천시는 중구 한국이민사박물관 옆 월미공원 녹지에 약 1,200㎡ 규모 놀이터를 오는 4월 착공해 5월 말경 개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반려견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을 분리해 입장할 수 있도록 2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자료=인천시]

시에 따르면 관리동 1곳, 계단오르기, 슬로프, 통과하기 놀이, 브릿지 놀이대 등 놀이기구와 반려견 음수대, 그늘막, 평상 등 반려견과 견주들을 위한 편익시설과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며,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또한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입장할 수 있다.

최종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이번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 완료해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는 현재 남동구 인천대공원, 계양구 꽃마루 공원, 연수구 송도달빛공원, 미추홀구 문학산 반려동물 놀이터 등 4곳에서 운영 중이다.

시는 2026년까지 반려견 놀이터를 총 1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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