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0여 기관과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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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0여 기관과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업무협약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3.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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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2일 중소벤처기업부, 연세대와 함께  의약·바이오 분야 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 30여 기관과 K-바이오 랩허브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을 본따 송도에 마련하고 있는 의약·바이오 분야 창업기업 육성 인프라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40,909㎡ 면적에 4층 규모 입주기업 건물 2개동과 3층 규모 커뮤니티동 1개동을 건립, 2026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료=미디어인천신문DB]

국비 1095억 원 등 총사업비 2726억 원이 투입된다.

협약식에는 구축기관인 중기부, 인천시, 연세대와 바이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등이 참석했다.

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인하대, 인천대 등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재)유타인하 DDS연구소, 병원은 연세대의료원, 길병원 등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석기관들은 K-바이오 랩허브를 기반으로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바이오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입주공간 및 연구개발 시설·장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해 분석·검사·제조 등을 지원할뿐만 아니라, 국내외 제약사·병원 등과 임상단계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글로벌 수준의 대기업부터 벤처기업까지 다양한 대표기업과 대학, 연구소, 병원 등 탄탄한 생산구조를 가지고 있는 인천은 K-바이오 랩허브 최적의 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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