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과 17일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교육 및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총 640명이 참석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방지 예방과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성희롱 금지 교육 진행을 실시하고 '워크북'도 함께 제작해 배포했다.

이와 함께 문화공연의 관람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한 ‘청춘부평’ 공연을 진행해 1부에선 인천시립무용단의 ‘새봄새춤’ 무용과 퓨전국악그룹 ‘퀸’의 노래 공연도 함께 관람했다.

박헤련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교육내용을 잘 지켜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문화공연을 준비한 구관계자는 “앞으로도 활기차고 즐거운 노인일자리를 위해 더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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