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중심 현장소통 강화한다
상태바
인천시, 시민중심 현장소통 강화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3.20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9월 유정복 시장이 영종도 중구 제2청사에서 열린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에서 인천대교·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정책 조속추진에 대한 시민의견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일 시민중심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2023년 시민행복 현장소통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민선8기 온라인 열린 시장실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시민과 만남 기회를 확대해 시정 공감대와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소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참여와 공감소통 365일 열린 시장실 ▲시민과 감성소통 통한 공감대 형성․만족감 강화 ▲현장소통 활성화 위한 저변 확대 등 3대 추진전략과 9대 주요 과제를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열린 시장실 시민제안에 3,000명 이상이 공감하면 시장이 직접 민원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을 지속 운영한다.

또 현장소통의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인천은 소통이 가득 웹페이지도 개편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열린 시장실 운영 결과, 40대, 50대 참여율은 높고, 10대와 20대, 노인의 참여율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시민소통 시장실과 생활현장 속으로, 시의회와 함께 하는 우리동네 시청을 운영해 시민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주요정책 및 현안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조사해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정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네트워크를 구성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소통하게 된다.

유지원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소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