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역량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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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특단,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역량강화 워크숍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3.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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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해5도특별경비단]
[사진=서해5도특별경비단]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봄 꽃게철을 맞아 서북해역 불법 외국어선 단속방법 등 노하우 공유 및 단속작전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3주간 진행한다.

워크숍은 15일부터 3주간 8회 진행되며, 함정 승조원, 상황실요원, 특수진압대, 작전 및 사법처리팀 등이 참여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최근 불법조업 외국어선 분포동향 분석과 과거 외국어선 동향, 합동단속 방법 및 채증요령 등 다양한 노하우를 최일선 요원들과 함께 공유.연구하며, 문제점을 개선하게 된다. 

또 북방한계선(NLL) 해역에 점차 증가하고 있는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대응방안과 원활한 작전을 위한 해군과 통신망 사용법, 현장 단속 시, 채증 강화를 위한 교육과 토론도 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구 만석부두에 압류절차가 진행 중인 외국어선에 참관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상 특수기동대원들이 외국어선의 선체구조를 숙지하고 조타실 진입로 탐색 및 기관 정지법 등 숙달을 통해 작전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박상춘 서특단장은 “해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총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확고한 단속의지로 해양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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