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DMCC 의장과 블록체인 생태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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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DMCC 의장과 블록체인 생태계 공유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3.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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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 아흐메드 빈 술래얌 의장단 일행을 접견, 디지털 경제·블록체인 산업 협력을 논의했다.

DMCC는 2002년 두바이 주메이라 에이크 타워 지구에 설립된 자유무역지대로 금융·금·다이아몬드·에너지·커피 등 무역 거래의 중심지다.

현재 180개 국가의 2만 1,000여 기업, 6만 5,000명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DMCC 크립토 센터(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역할로 2022년 신규 등록된 기업 655곳 중 약 16%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 시장은 이날 아흐메드 빈 술래얌 DMCC 의장과 디지털 경제 혁신도시 인천 메타노믹스 블록체인 사업의 성공적 육성과 DMCC 자유구역 내 블록체인 산업의 성공 유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DMCC 인프라, 블록체인 기술기업 집적화, 제도개선 등 관련한 정보를 계속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유 시장 공약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4개년)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 ▲블록체인 칼리지 운영(인재양성) ▲블록체인 써밋·포럼 등 다양한 사업확장을 통해 지역 블록체인 기업을 육성하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해 상호 산업발전을 도모하고, 인천지역이 기업과 전문인력이 모여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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