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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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3.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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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인천대서 가상훈련 실시
재난안전통신망 확인 및 상황전파시스템 활용 등 높은 평가 받아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등이 합동으로 재난 발생 대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고 신속·효율적인 수습 및 복구지원 등 국가 재난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는 지난해 11월 인천대입구역에서 지하철대형사고 및 건축물 대형화재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인천교통공사, 송도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250여 명의 인력과 26대 차량을 동원해 신속한 초기 재난대응활동 및 수습복구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및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사용해 현장에서 제대로 재난안전통신망이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상황전파시스템(NDMS)을 활용하는 등 초기상황 대응에 주력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훈련에 참여한 모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과 구민이 함께 참여해 이뤄낸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더욱 촘촘한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도시 연수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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