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7일부터 45인승 버스 개조 화재현장에서
인천시는 현대시장 화재와 관련, 시장상인들의 갑작스런 화재의 피해로 입은 충격과 심리적 고통의 마음을 돌보고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마음안심버스’를 현장에 두고 스트레스 받은 피해상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진 및 상담 등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4일 발생한 현대시장 화재로 시장 내부 205개 점포 중 47개 점포가 불에 타 소실됐다.
마음안심버스 이용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마음으로 홈페이지(https://maro.imhc.or.k)나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032-212-2111)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개인 이용객은 마음으로 홈페이지 내 차량 운행일정을 참고해 별도의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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