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안귀옥·최두영·황효진 항만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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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안귀옥·최두영·황효진 항만위원 선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3.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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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의 신임 항만위원에 안귀옥 변호사와 최두영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 황효진 회계사가 선임됐다.

5일 공사에 따르면 항만위원회는 주요사업, 예·결산 등 공사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총 7명 위원으로 구성되며, 항만위원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하는 사람 중 해양수산부장관이 임명한다.

안귀옥 위원은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천시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해양수산부 선원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선원의 권리보호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또 최두영 위원은 학교법인 인항학원(인항고) 이사장으로 지역사회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국내 유일의 항만 관련 교육훈련기관인 한국항만연수원 이사장직을 역임하면서 전국 항만종사자들의 교육훈련과 안전교육 내실화를 추진했다.

황효진 위원은 공기업과 정부회계에 대한 전문가로, 인천시 소재 주요기관 등에서 내부감사, 재정감독 등 업무를 수행했다.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항만위원 임기는 오는 6일부터 2025년 3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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