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현대시장, 화재피해 대책 마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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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현대시장, 화재피해 대책 마련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3.05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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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5일 동구 현대시장 화재피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등은 이날 오전 9시45분경 현대시장 피해 현장을 방문, 유정복 인천시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등과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했다.

[사진=동구]

동구 현대시장 불은 4일 밤 11시 38분경 발생,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 점포 212곳 중 55곳이 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끝에 2시간 50여 분 만에 진압했다.

허식 의장은 이날 “동구 전통시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지역구 시의원의 한 사람으로 애통하고 안타깝다”면서 “시의회 차원에서도 정확한 피해 실태조사를 근거로 대책 마련과 지원 방안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천시, 동구청 등과 논의를 거쳐 피해 상인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는 현재 시와 동구의 재해구호기금·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과 지방세 등 감면 또는 유예, 피해에 따른 최대 7천만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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