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객터미널 운영‧개선공사 현장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인천공항시설관리(주), 항공사, 조업사, 면세점 및 여객터미널 운영‧개선공사를 담당하는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교육 △안전정책 공유 △청렴‧안전 결의문 낭독 △여객터미널 운영 및 개선공사 관계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깨끗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안전한 현장 조성 등 청렴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산업현장 구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공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자회사, 항공사, 조업사 및 면세점 등 다양한 관계자들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인천공항 산업안전전략 등을 공유함으로써 차질 없는 공항운영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은 "최근 공공기관 청렴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사는 공항 내 다양한 상주기관, 운영 및 공사 계약자들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무결점 공항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무엇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빠르게 증가하는 항공수요에도 여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및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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