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년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25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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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년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257억 투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2.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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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3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257억 원을 투입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4·5등급 경유차 등 조기폐차 8,029대, 5등급 경유차 등 저감장치(DPF) 부착 202대,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교체 54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133대 등 총 8,418대를 지원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덤프트럭·콘크리트펌프·콘크리트믹서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만 지원해 왔던 조기폐차 대상을 올해는 4등급 경유차와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했다.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부착비용의 90%를, 건설기계(덤프트럭)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로더·롤러) 엔진교체 시에는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 2년 간 의무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차량 말소 시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또 5등급 경유차 등에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 간 면제해주고, 부착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 확인검사를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면제된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은 2월 27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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