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24일 중소기업 수출, 창업 및 벤처투자 동향 및 대응전략 주제로 전문가 초청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한 성균관대 교수와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중소기업 수출 동향 및 대응 전략과 창업 및 벤처투자 동향 및 대응 전략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섰다.

산자중기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경기둔화 여파로 중소기업 수출과 벤처투자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117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 성장했으나, 하반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서며 성장동력이 약화되는 모습이다.

수출국 1위 대중국 수출이 지난해 4월부터 9개 월 연속 감소하는 등 크게 부진한 상황이다. 벤처투자 시장도 전년 대비 11.9% 감소한 6.8조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꺾였다.

윤관석 위원장은 “세미나가 수출과 투자 분야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건설적인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간사, 국민의힘 한무경 간사 등 여야 의원 총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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