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권역재활병원, 3월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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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권역재활병원, 3월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2.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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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인권역재활병원 캡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는 오는 3월부터 경인권역재활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7개 권역재활병원을 지정, 경인권역재활병원은 수도권에서 유일한 권역재활병원이자 장애인의료재활시설이다.

시는 이번 통합서비스 시행을 위해 요양병원이던 연수구에 위치한 경인권역재활병원을 일반병원으로 종별변경하고 시설장비 보강을 위해 8억여 원을 지원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300~400만 원이었던 간병비가 80~90만 원으로 줄게돼 환자와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에는 더욱 줄게 됐다.

입원대상은 발병일 2년 이내 뇌병변 재활, 척수손상재활, 신경계손상 질환, 연하재활, 근골격계 재활 등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다.

김석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통합서비스를 통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인 및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의료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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