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까지 자원순환가게 155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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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까지 자원순환가게 155곳 확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2.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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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개 군·구에 85곳 확대 운영...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자원순환가게가 2026년까지 155곳으로 확대된다

인천시는 올해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시민들에게 현금(포인트) 보상 해주는 자원순환가게를 8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8개 구 56곳, 3만6천여 세대가 참여해 투명페트병 등 19종의 재활용품 302t을 수거, 7천2백만 원을 현금(포인트) 보상했다.

이렇게 회수된 재활용품은 그동안 직원용 네임텍, 환경미화원 안전조끼, 인천시 상징물로 재탄생 됐다.

지난해 말 자원순환가게 가입자 수는 12,41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시는 올해 9개 군·구에 85곳, 2026년까지 155곳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게에는 자원관리사(총 149명)를 배치해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해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가 비대면으로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무인수거기 30대도 설치해, 자원재활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달호 자원순환과장은 “버려지는 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해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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