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영화공간주안은 20일 ‘컨버세이션’ 등 2월 4주차 상영작 2편을 공개했다.
2월 4주차 상영작은 김덕중 감독의 ‘컨버세이션’, 토드 필드 감독의 ‘타르’다.
‘컨버세이션’은 데뷔작 ‘에듀케이션’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심사위원회특별상 및 신인남우상 등을 휩쓴 김덕중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
특히 조은지, 박종환, 곽민규 등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들이 주인공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르’는 국제 클래식 음악 세계를 배경으로, 독일 최초 메이저 오케스트라 여성 상임지휘자 ‘리디아 타르’를 다룬 픽션 영화이다.
영화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여우주연·촬영·편집·각본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연 케이트 블란쳇은 이 작품을 통해 혼이 담긴 열연을 선보이며 베니스영화제, 골든 글로브 등 주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이들 작품은 2월 23일부터 영화공간주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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